그래서 아이의 발달상 어려움을 부모가 빨리 알아차리고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
그런데 이를 내재화하면서 잘못 적용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인간은 발달을 통해 기능을 획득한다.
할 일과 안 할 일 분명히 가르쳐야자녀의 정서적 상처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도 젊은 부모 세대 특징이다.아이를 잘 키운다는 건 아이를 그런 사람으로 키우는 것이다.(이런 주장을 하는) 나를 비난해도 할 수 없다.
의논하면 선생님은 ‘조심해서 잘 살펴야 되겠네요라고 하실 거다.아이들이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다뤄내는 내면의 힘이 생겨야 독립·자립할 수 있다.
이들은 자신이 자녀를 낳으면 그 자녀도 안 행복할까 봐 두렵다고 한다.
무조건 받아줘버리자라는 얘기가 아니다.유아 교육 단계에서부터 너무 일찍 학습을 시작하는 것이 문제라고 본다.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 『내 아이가 힘겨운 부모들에게』 등을 펴냈다.그러면서 그가 주장하는 ‘공감과 ‘이해가 ‘허용과 같은 개념으로 오해받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옳고 그름을 알아 양심껏 행동하고 약자를 도와주며 사는 모습을 사회에서 배워야 하는데.매는 정말 안되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