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회장은 OCI그룹과의 통합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며
추가 채용은 아예 없었다.뭐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
조폐공사는 지난해 285만권의 공백 여권을 확보하기도 했고 자동화 생산설비를 갖췄기 때문에 설비를 가동할 최소한의 인원만 있다면 여권 발급이 이렇게까지 늦춰질 이유가 없다.이미 지난해 12월 서울 은평구청 야간 민원실 민원의 90% 이상이 여권 관련이었다.하지만 조직 내 인력 재배치로 담당 업무자 수를 일부 늘린 건 지난달 하순에야 이르러서다.
그런데도 이 조직에서 별다른 문제의식이 느껴지지 않는다.하지만 이게 작금의 여권 대란을 전부 설명하지는 못한다.
결국 일할 사람의 문제다.
심지어 신혼여행을 제때 못 갔다는 사연도 있다.봉건 노예로 살아온 소작농은 내 땅을 가진 근대 자작농이 됐고.
그런데 일하는 사람은 줄고 은퇴자는 넘쳐나고 있다.우파 문학을 대표하는 김동리도 농지개혁과 주요 기업의 국유를 주장하는 것이 좌익이라면 조선 사람은 전부 좌익이라며 농지개혁을 지지했다.
비겁한 전임자들과 다른.용감한 대통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