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지대론이 선보인 것은 여당과 야당 모두 싫다는 유권자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왜 남한 정부의 말을 못 믿고 북한 정권의 말을 믿는 것일까.북한에서 태어난 게 무슨 ‘원죄라도 되는가.
대체 선거는 어떻게 치르려는지.그런데도 굳이 사죄하려 한다면.4·3 유족들이 망언에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하자 그는 어떤 점에서 사과해야 하는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대꾸했다
총수출은 6개월 연속 감소.전 정권이 하지 않고 미뤄둔 숙제가 어디 국민연금 개편뿐일까.
중국의 제조업 육성 전략인 ‘중국 제조 2025 이후 한ㆍ중 수출은 보완 관계에서 경쟁 관계로 급속히 전환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국이 일본을 쫓아간 것처럼 중국도 열심히 한국을 추격해왔고.정치 구조를 바꾸자는 이들은 제왕적 대통령제 개혁과 다양한 정치 세력의 출현을 돕는 선거제도 개편 등을 주문하고 있다.
정부·여당은 정책 역량 부족과 인사 난맥 등으로 정권 교체 1년이 채 안 된 시점에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20~30%대로 낮은 동반 위기를 겪고 있다.한국갤럽(지난 11~13일)의 조사 결과 무당층은 29%에 달했다.
그럼에도 여야는 시대에 뒤처진 고인 물로 남았다가는 한꺼번에 휩쓸려 갈 수 있다는 경고를 유념해야 한다.거대 양당이 누가 더 못하나 경쟁이라도 하듯 서로의 잘못에 기대 공생한다고 꼬집은 것이다.